동그란 원형 구형 방문손잡이 빼는 법 끼우는 방법

위와 같이 손잡이가 동그란 방문손잡이는 비교적 오래전에 사용하던 구형 방문손잡이로 요즘 흔히 사용하는 사무실 문손잡이 또는 방문손잡이와 방식이 조금 다르고 빼는 법이나 끼우는 방법도 조금 달라서 당황하거나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몇 가지 포인트만 알고 있으면 대부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굳이 끼우는 방법까지 알아야 할까 싶기는 하지만 방문손잡이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에 페인트 또는 시트지 작업을 하려면 뗐다가 다시 설치해야 하기도 하고 고정 볼트가 풀려서 덜렁거리고 덜그럭 덜그럭 소리가 날 때도 떼서 다시 조립하면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동그란 구형 방문손잡이 떼는 법

방문손잡이 분해는 잠금 버튼이 있는 실내 쪽에서 분해해야 합니다.

손잡이 목 부분에는 작은 구멍이 있으며 가운데 사진처럼 얇은 드라이버를 구멍에 끼우고 힘줘서 누른 상태에서 손잡이를 당기면 오른쪽 사진처럼 손잡이가 빠집니다.

♣ 뻑뻑해서 잘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손잡이를 좌우로 돌리면서 툭 치듯 순간적으로 힘줘서 빼냅니다.

손잡이를 감싸고 있는 동그란 원판 모양의 커버는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풀어야 하는데 역시 뻑뻑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딱히 대안이 없어서 최대한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코팅 장갑을 착용하고 힘으로 돌립니다.

만약 그래도 돌아가지 않는다면 실외 쪽 원판을 반시계 방향으로 몇 바퀴 풀면 조금 헐거워져서 쉽게 풀릴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실외 쪽 손잡이의 손으로 잡는 부분은 빠지지 않더군요

커버를 열면 고정볼트가 보이고 고정볼트를 모두 풀면 가운데 사진처럼 지지대 판이 빠지고 오른쪽 사진처럼 바깥쪽 손잡이도 빠집니다.

♣ 주의사항 : 고정볼트 두 개를 모두 풀면 바깥쪽 손잡이가 밖으로 빠져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볼트를 완전히 풀기 전에 바깥쪽 손잡이를 한 손으로 잡고 볼트를 완전히 풀어줍니다.

방문 옆면과 문틀에 부품은 눈에 보이는 볼트를 모두 풀면 위에 사진처럼 모두 빠집니다.

만약 왼쪽 사진에 있는 문 옆면에 부품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뒤쪽에 일자드라이버 같은 공구를 가로질러 끼우고 양쪽에서 양손으로 잡고 당기면 힘을 훨씬 강하게 줄 수 있습니다.

동그란 구형 방문손잡이 끼우는 방법

손잡이를 다시 끼울 때는 먼저 문 옆면에 부품을 끼운 다음 실외 쪽 손잡이를 끼워야 합니다.

이때 옆면에 부품의 끝부분과 방문 손잡이의 실린더 부분을 제대로 결합하는 게 중요합니다.

먼저 왼쪽 사진 빨간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T'자 모양 부분이 오른쪽 사진 빨간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으로 끼워져야 합니다.

만약 끼워지지 않으면 손잡이를 돌려도 옆면에 걸쇠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서 문을 열 수 없게 됩니다.

다음은 왼쪽 사진 파란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이 오른쪽 사진 파란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으로 끼워져야 합니다.

제대로 끼워지지 않아도 마치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완전히 조립을 해놨을 때는 손잡이 전체가 흔들거리면서 좌우로 돌아가거나 불안하게 작동합니다.

왼쪽 사진 파란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이 손잡이 실린더 안으로 들어가서 손잡이를 돌렸을 때 손잡이 본체는 그대로 있게 되고 T자 모양 부분을 안쪽으로 당기는 힘도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실외 손잡이를 끼운 다음 실내 쪽에서 고정원판을 올리고 고정 볼트 두 개를 이용해 고정합니다.

• 고정 원판에 왼쪽 사진처럼 굴곡이 있다면 움푹 들어간 쪽이 안으로 들어가도록 끼웁니다.
• 볼트를 조일 때 한 개씩 완전히 조이지 말고 위아래 양쪽을 번갈아 조여서 힘이 고르게 전달되도록 합니다.
• 너무 강한 힘으로 볼트를 조이면 손잡이가 뻑뻑하거나 중간에 걸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밖에 손잡이를 돌려보면서 부드럽게 작동하는 선에서 조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실내 손잡이의 잡는 부분을 끼우면 되는데 왼쪽 사진에서 처럼 화살표가 가리키는 두 개의 구멍이 겹칠 수 있도록 끼워놓고 손으로 잡는 부분을 가볍게 툭 쳐서 밀어 넣으면 됩니다.

오래된 방문 문고리 교체 방법 레버 손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