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조명 LED 주방등 설치 자가 교체도

주방 조명으로 LED 주방등 설치 방법 잔광콘덴서까지 연결!

목차

• 구성품 확인 및 브래킷 설치
• 잔광콘덴서 연결 및 배선
• LED 주방등 설치

얼마 전 벽지와 싱크대를 새로 하면서 주방 전등을 떼어냈습니다.

주방등 LED 전등 설치가 크게 어렵지 않아서 자가 교체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저도 거실등 방등 모두 직접 교체 설치했던 경험을 살려 직접 셀프로 설치했습니다.

거실 방 LED 전등 자가 교체 설치 잔광콘덴서 연결 방법

구성품 확인 및 브래킷 고정

제가 준비한 LED 주방등은 왼쪽 사진처럼 LED가 장착된 본체와 커버가 있고 천장에 고정하는 브래킷 그리고 조립할 때 사용하는 너트 두 개와 볼트 다섯 개가 구성품으로 들어있었습니다.

기존에 달려있던 전등은 벽지 공사를 하면서 떼서 처리했고 지금은 전선만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전등을 떼는 방법은 대부분 설치방법에 역순으로 진행하면 되는데 전등을 떼거나 교체 설치 할 때는 누전차단기를 내리고 작업하는 게 안전합니다.

간혹 스위치만 내리고 작업해도 된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겁도 좀 많고 정확하게 아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누전차단기를 내리고 작업했고 오늘도 그랬습니다.

가운데 사진은 전등 전선이 나와있는 모습이고 안쪽을 자세히 보면 은색으로 뭔가가 있는데 그 부분에 전등을 고정하는 브래킷을 고정해야 합니다.

저희는 알루미늄 빔이 들어가 있지만 나무로 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무는 바로 볼트 고정이 가능하지만 알루미늄 빔에 볼트를 바로 끼우는 건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른쪽 사진처럼 LED 주방등을 설치할 위치에 브래킷을 대고 볼트 위치를 표시하고 드릴로 구멍을 먼저 뚫은 다음 브래킷을 볼트로 고정했습니다.

만약 천장 위에 덧댄 알루미늄 빔이나 각목이 없고 석고보드 천장에 바로 볼트를 고정해야 한다면 석고보드 앵커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마찬가지로 볼트위치를 표시고 그곳에 석고보드 앵커를 먼저 끼우고 작업합니다.

설치를 위한 볼트 구멍을 표시할 때 주변 가구와 벽면에 수평을 잘 맞춰서 표시해야 나중에 전등을 달았을 때 삐딱하게 달려서 보기가 불편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LED 주방등 잔광콘덴서 연결 및 배선 연결

LED 전등은 켰다가 스위치를 껐을 때 불빛이 희미하게 남아있는 잔광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그 잔광을 매우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잔광을 그다지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잔광콘덴서 가격이 천 원 정도로 크게 비싸지 않고 연결 방법도 간단해서 LED 주방등과 함께 주문해서 설치했습니다.

잔광콘덴서 연결방법은 전원에 병렬로 연결하는데 왼쪽 사진처럼 두 개 전원단자에 콘덴서 단자를 하나씩 각각 연결하면 됩니다.

잔광콘덴서는 크기도 크지 않고 무게도 가벼워서 고정하지 않고 적당히 올려놔도 되지만 저희 LED 전등에는 고정할 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 가운데 사진처럼 콘덴서를 고정했습니다.

그리고 천장에서 나온 전선을 연결하기 쉽게 오른쪽 사진처럼 전원 연결 단자를 전등 위쪽으로 뺐습니다.

전선이 통과하는 구멍이 작아서 콘덴서 전등 안쪽에 고정하고 구멍으로 전원 전선관 콘덴서 전선을 빼서 전등 위쪽에서 잭에 선전을 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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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천장에 LED 전등 설치

천장에서 나온 전선을 LED 전등에서 나온 잭에 각각 끼우고 천장 브래킷에 끼운 다음 구성품에 들어있는 너트를 이용해 고정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사진처럼 전등 위로 LED 기판을 고정할 때 끼워놓은 볼트의 끝부분이 튀어나와서 브래킷과 전등이 밀착이 안 됐습니다.

전등을 최대한 천장에 밀착시키기 위해 너트를 최대한 조였더니 전등이 삐딱해지더군요 물론 해당 제품만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등 본체가 천장에 수평이 되도록 너트를 살짝 풀었습니다.

이 LED 주방등 커버는 왼쪽 사진처럼 네 곳에 고정하는 곳이 있고 밖으로 벌려서 천장에 고정한 본체에 끼우고 닫아주면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설치를 마치고 누전차단기를 올린 다음 스위치를 켜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잘 켜지고 잔광 현상도 보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