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 체인 부터 직물 체인 스노우체인 비교 4종

직접 사용해 본 우레탄 스노우체인, 직물 체인, 케이블타이 일회용 체인, 스프레이 체인 네 가지 스노우체인 눈길 빙판길 주행 주관적인 비교

목차

• 자동 우레탄 스노우체인
• 직물형 스노우체인
• 케이블타이 일회용 체인
• 스프레이 스노우체인

눈이 많이 쌓인 눈길과 다져진 빙판 눈길에서 네 가지 스노우체인을 장착하고 출발과 제동 주행 등을 해보면서 장착 소요시간과 성능 장점 단점 편리성을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비교 정리했습니다.

비교 기준은 제가 사용해 본 네 가지를 서로 비교한 것이며 사람에 따라서 저와 다르게 느끼고 판단하실 수도 있습니다.

자동 우레탄 스노체인

• 우레탄체인 장착 소요시간 : 처음엔 10~15분  /  3~4번 해본 뒤 5~8분
• 탈거 소요시간 : 3~5분
• 장착 난이도 : 상  /  장착 편리성 : 하
• 내구성 : 상

처음에는 요령이 없어서 장착 소요시간이 상당히 길었지만 몇 번 해보면서 요령이 생겼고 처음보다는 많이 단축시켰지만 저는 이보다 더 단축시키기는 힘들 것 같고 오히려 장착 환경에 따라서 소요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사용해 본 네 가지 스노우체인 중에서는 내구성이 가장 나았고 크게 무리하지 않는다면 꽤 오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 권장 주행 속도 : 시속 40km 이하 서행
• 눈길 빙판 언덕 평지 출발 제동 모두 안정적이었습니다.
• 주행 안정감도 가장 높았지만 진동과 소음이 심해집니다.

장점 :
- 본문의 스노우체인 중에서 출발 제동 주행 모두 가장 안정적이었습니다.
- 눈이 높이 쌓여있거나 비탈길 언덕길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이었습니다.
- 눈과 빙판을 찍고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라서 속도를 높여도 안정감이 많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서행으로 운행할 때보다는 조금 더 밀리기는 합니다.)

단점 :
- 장착 난도가 높고 비교적 불편했습니다.
- 주행 중 진동과 소음이 심해서 속도를 높이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 부피가 크고 억세서 보관과 정리가 불편했습니다.

자동 울레탄 스노우체인은 스노우체인으로서의 성능은 가장 나았고 내구성도 가장 나았기 때문에 눈길이나 빙판길 운전을 자주 해야 하는 환경에서 적합할 듯합니다.

우레탄 스노우체인 장착법 성능 비교 단점

직물 스노우체인 직물체인

• 직물체인 장착 소요시간 : 처음에는 10분 내외 / 지금은 5분 미만
• 탈거 소요시간 : 2분 내외
• 장착 난이도 : 팔힘이 세면 하, 팔힘이 약하면 상 / 장착 편리성 : 상
• 내구성 : 중

직물형 스노우체인 직물체인은 한두 번만 해보면 금방 요령이 생기고 팔힘이 좋다면 가장 쉽고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고 탈거도 가장 편리합니다.

우레탄 체인에 비해 내구성이 약하다고 판단해서 '중'으로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강해서 저는 2년째 사용하고도 상태가 크게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 권장 주행 속도 : 시속 40km 미만 서행
• 급제동 급가속 상황만 아니라면 우레탄체인과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 서행 주행 시 안정성도 우레탄체인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서 속도를 올리는 것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지만 안정감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장점 :
- 팔힘만 좋다면 장착과 탈거 모두 상당히 편하고 쉽습니다.
- 가볍고 부피가 작아서 보관 및 정리가 용이합니다.
- 주행 중 진동 소음이 거의 없어서 승차감도 많이 해지지 않습니다.

단점 :
- 빙판길에서 안정성이 우레탄체인에 비해 많이 떨어졌습니다.
- 눈을 타고 올라가는 느낌이라서 높이 높이 쌓여있거나 살짝 녹아서 습도가 높은 눈길에서 옆으로 살짝 밀리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 서행에서는 매우 안정적이지만 속도를 권장속도 이상 높이면 안정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속도를 높이면 불안한 느낌이 들지만 서행 환경에서는 전체적으로 우레탄체인과 성능이 비슷했기 때문에 이런 점만 유의한다면 어떤 환경에서 사용해도 괜찮겠습니다.

다만 눈이 높이 쌓여 있거나 아주 단단하게 다져진 빙판에서는 조금 더 주의해서 주행해야 합니다.

직물체인 직물 스노우체인 비교 체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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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스노우체인 케이블타이 체인

• 양쪽 앞바퀴 각각 5개씩 10개 장착 소요시간 : 5분 내외
• 탈거 소요시간 : 1~2분
• 장착 난이도 : 하  /  장착 편리성 : 상
• 내구성 : 하

장착도 쉽고 편리하지만 개수가 많아서 소요시간이 좀 길어졌습니다.

제가 사용한 케이블타이 일회용 스노우체인은 말 그대로 일회용이라서 한 번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내구성이 약해서 탈거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버티지 못했습니다.

장점 :
- 휴대, 장착, 탈거가 가장 편하고 간단했습니다.
- 높이 쌓인 눈길에서 효과적입니다.

단점 :
- 주행 중 진동과 소음이 우레탄체인보다 훨씬 심합니다.
- 내구성이 약해서 긴 구간을 주행할 수 없습니다.
- 주행 중 파손된 체인을 회수하는 것이 힘들고 파손된 체인이 휠에 걸리면 큰 소음이 발생합니다.
- 단단하게 다져진 눈길과 빙판에서는 성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케이블타이 일회용 스노우체인은 우레탄체인이나 직물체인처럼 긴 구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빙판 또는 눈길에서 바퀴가 미끄러져 헛돌 때 현장에서 탈출하는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겠습니다.

일회용 스노우체인 케이블타이 체인 후기

스프레이 체인

• 장착 소요시간 : 1~2분 / 대기시간 5분 이상
• 장착 난이도 : 최하  /  장착 편리성 : 최상

제가 사용해 본 스프레이 스노우체인은 제가 체감할 수 있는 스노우체인으로서의 효과는 매우 미미하거나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운전이 미숙하거나 둔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에 따르면 일반적인 스노우체인을 장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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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영상은 스프레이 체인을 직접 사용해 본 영상이며 그 외에 스노우체인 사용 중 궁금했던 부분들을 직접 테스트해 본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