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보조키 도어록 손잡이 떼는 법
보조키 디지털 도어록과 손잡이가 달린 현관문에 보강판이 있는 건 처음 봤습니다.
필요에 의해 설치했겠지만 제도 보강판을 따로 준비했기 때문에 도어록을 교체 설치하면서 보강판도 함께 교체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차차 설명드리겠지만 보강판도 교체하지 못했고 마음만 심란해졌습니다.
건전지 커버를 열고 건전지를 뺀 다음 도어록을 열림상태로 만들고 눈에 보이는 고정 볼트를 모두 풀었습니다.
이 도어록은 건전지 커버 안쪽 외에도 가운데 사진처럼 옆면에도 두 개의 고정볼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도어록 정면에서 보이는 볼트만 풀면 실내 장치는 떨어지는 줄 알고 있었고 정면에서 보이는 볼트 세 개를 모두 풀었는데 떨어지지 않아서 잠깐 당황했었습니다.
고정 볼트 다섯 개를 모두 풀면 실내 장치가 떨어지고 끼워져 있던 잭을 빼면 오른쪽 사진처럼 실내 장치가 떨어집니다.
왼쪽 사진처럼 실외 도어록에 연결된 케이블을 한 손으로 잡고 가운데 사진처럼 고정볼트 세 개를 풀었습니다.
실내에서 실외 고정 볼트를 모두 풀면 도어록이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 손으로 케이블을 잡고 볼트를 푸는 데 사용하지 오래된 건 도어록이 현관문에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 저희 도어록은 오른쪽 사진처럼 잘 빠지네요
마지막으로 현관문에 붙어있는 부품과 문틀에 있는 고정 볼트를 모두 풀어서 오른쪽 사진처럼 현관문에 달려있던 보조키 도어록을 완전히 떼어냈습니다.
현관문 실내 쪽 손잡이에는 왼쪽 사진처럼 두 개의 고정볼트가 있고 고정 볼트를 완전히 풀면 실내 손잡이와 실외 손잡이 모두 떨어집니다.
주의사항 : 볼트를 모두 풀면 실외 손잡이가 밖으로 빠져서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오른쪽 사진처럼 한 손으로 잡고 마지막 볼트를 풀어줍니다.
실내 손잡이의 고정 볼트를 모두 풀면 왼쪽 사진처럼 실외 손잡이와 보강판이 현관문에서 떨어집니다.
그런데 보강판 안쪽 현관문의 상태가 오른쪽 사진처럼 상당히 이상했습니다.
보조키와 손잡이만 달려있는데 보강판이 왜 필요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사할 때는 현관문 도어록에 보강판이 있다면 의심을 좀 해야 할 것 같네요
사실 제가 준비한 무타공 도어록 설치가 불가능할까 봐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설치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 옆면에 끼워진 장치는 위아래 볼트를 풀면 가운데 사진처럼 빠집니다.
그리고 문틀에 부품 역시 오른쪽 사진처럼 위아래 볼트를 완전히 풀면 떨어집니다.
무타공 도어록 설치방법
제가 교체 설치할 도어록은 손잡이를 밀고 당기는 방식으로 현관문을 여는 푸시풀 타입의 도어록이며 현관문에 지름 32mm 구멍과 볼트 구멍을 뚫지 않아도 되는 무타공 방식의 도어록입니다.
※ 푸시풀 도어록 손잡이 방향 바꾸는 방법에 관한 내용은 본문 하단에 연결된 글이 있습니다.
먼저 가운데 사진처럼 문틀 부품을 먼저 설치했습니다.
문틀 안쪽에 들어가는 부품은 위아래 구분이 있고 아래에 자석이 달려있으며 해당 자석이 없으면 도어록을 닫았을 때 자동 잠금이 되지 않습니다.
안쪽 부품을 끼운 다음 오른쪽 사진처럼 커버를 닫고 전용 볼트를 이용해 고정했습니다.
주의사항 : 저는 현관문 손잡이를 떼고 설치하는 도어록은 현관문 손잡이가 있던 구멍을 사용하기 때문에 모두 무타공 방식으로 설치하는 줄 알았는데 현관문 손잡이를 떼고 설치하는 도어록 중에도 지름 32mm 구멍을 추가로 뚫어야 하는 도어록도 있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문 옆면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모티스라고 합니다.
주의사항 : 모티스는 위아래 구분이 있고 위아래 방향에 맞춰 끼웠을 때 걸쇠의 깎인 부분이 문틀을 향해야 합니다.
만약 걸쇠 방향이 맞지 않는다면 해당 도어록의 경우 파란색 보호필름이 있는 부품을 위로 들어 올리면 오른쪽 사진처럼 걸쇠가 빠지며 방향을 돌여서 끼운 다음 보호필름이 있는 부품을 위에 다시 올리면 됩니다.
참고로 도어록 설치 후 사용할 때 보호필름은 떼도 됩니다.
왼쪽 사진처럼 현관문 옆면에 모티스를 끼우고 위아래 전용 볼트를 끼워 고정합니다.
이때 모티스에 연결된 전선은 실내 방향으로 빼놓습니다.
가운데 금속 막대 부품은 핸들 시프트이며 옆에 부품은 핸들시프트를 고정하는 클립입니다.
핸들시프트는 안쪽과 바깥쪽 구분이 있으며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최대한 깊이 끼웁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처럼 핸들시프트에 구멍에 고정 클립을 끼워 고정합니다.
주의사항 : 핸들 시프트 고정 클립을 끼울 때 실수로 현관문 안쪽 틈으로 떨어지면 빼낼 방법이 없고 대체 부품도 없기 때문에 주의해서 끼워야 합니다.
왼쪽 사진처럼 보강판을 대고 그 위에 실외 도어록을 끼웠습니다.
참고로 저희 현관문을 밖에서 열 때는 문을 당겨서 여는 방식이며 해당 도어록의 실외 손잡이 방향은 당겼을 때 잠금이 해제되는 방향으로 맞춰서 출고되기 때문에 손잡이 방향을 바꿀 필요는 없었습니다.(손잡이 방향 전환 방법은 본문 하단에 연결된 글 참고)
실외 도어록은 제대로 끼워지면 저절로 빠지지는 않지만 안쪽에서 볼트로 고정하는 과정에서 볼트에 밀려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실내 도어록 뒷면에는 강판 지지대가 있으며 가운데 사진처럼 도어록에서 지지대을 분리 합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보강판과 지지대를 겹쳐 올리고 가운데 볼트 두 개를 끼워 실외 도어록을 고정합니다.
도어록 지지대를 현관문에 올릴 때 오른쪽 사진처럼 모티스에 연결된 전선과 실외 도어록에 연결된 케이블도 구분해서 빼냅니다.
강판 지지대를 현관문에 올리면 왼쪽 사진처럼 가운데 부분이 현관문에서 살짝 떨어집니다.
볼트를 조이면 오른쪽 사진처럼 지지대가 현관문에 밀착되는데 이때 너무 무리하게 강한 힘으로 조이면 도어록 오작동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지대가 전체적으로 현관문에 밀착된 상태에서 조금 더 조여주는 정도 힘으로 고정합니다.
모티스와 실외 도어록에 연결된 전선 끝에는 잭이 있으며 왼쪽 사진처럼 각각 다른 색깔에 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실내 도어록에도 같은 색깔 소켓과 띠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잭의 색깔과 띠의 위치에 맞춰 최대한 깊이 끼웁니다.
도어록에 연결된 잭이 밖으로 삐져나오지 않게 적당히 정리를 하고 왼쪽 사진처럼 현관문 보강판 위에 밀착시킵니다.
그리고 위아래 각각 두 개의 볼트를 조여 도어록을 고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전지를 끼우고 건전지 커버와 설명서에 내용에 따라 비밀번호를 저장하고 태그키를 등록했습니다.
처음에 현관문 상태를 보고 좀 걱정이 됐지만 작동은 정상적으로 잘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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