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도어록 설치방법 홀커터 구멍 크기

오른쪽 사진처럼 손잡이와 보조키 도어록이 달려있는 현관문에 왼쪽 사진처럼 손잡이 일체형 주키 타입의 디지털 도어록으로 교체 설치했습니다.

현관 손잡이 보조키 도어록 떼는 방법

기존에 달려있던 손잡이와 보조키 도어록 그리고 위치상 안전고리까지 떼야했습니다.

주의 : 현관 손잡이나 도어록 등 잠금장치를 교체할 때는 반드시 문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작업해야 고립되거나 손잡이 없이 문이 잠기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안전고리 위치가 보강판에 걸려서 떼야했는데 만약 안전고리가 조금 더 위에 달려있었다면 뗄 필요는 없었습니다.

현관 손잡이에는 가운데 사진처럼 두 개의 볼트가 있었고 볼트를 모두 풀어서 오른쪽 사진처럼 손잡이를 떼어 냈습니다.

왼쪽 사진에 두 개 볼트를 풀어서 오른쪽 사진처럼 손잡이 걸쇠가 있는 부속을 빼냈습니다.

문틀에 커버 역시 위아래 볼트를 풀어서 오른쪽 사진처럼 떼어내고 안쪽에 플라스틱 부품도 빼냈습니다.

보조키 도어록의 건전지를 모두 빼고 고정 볼트 네 개를 모두 풀어서 현관문에서 떼고 안쪽에 끼워져 있던 잭을 분리해서 오른쪽 사진처럼 보조키 도어록을 완전히 분리했습니다.

왼쪽 사진 케이블 위아래 큰 볼트 두 개를 풀어서 오른쪽 사진처럼 바깥쪽 도어록을 떼어 냈습니다.

볼트를 모두 풀면 바깥 도어록이 그냥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케이블을 한 손으로 잡거나 바깥 도어록을 손으로 잡고 볼트를 풀어야 합니다.

현관문에 고정되어 있는 보조키 도어록 지지대 역시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서 오른쪽 사진처럼 떼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틀에 고정된 부품도 위아래 볼트를 모두 풀어서 오른쪽 사진처럼 떼어냈습니다.

디지털 도어록 설치 방법

위에 사진은 제가 설치할 디지털 도어록으로 도어록과 함께 보강판 두장도 주문했습니다.

보조키가 달려있는 경우에는 보조키를 떼고 설치해야 하는데 보조키가 설치되어 있던 구멍이 가려지지 않는다면 보강판을 사용해 구멍을 가려야 합니다.

오른쪽 사진은 구성품의 모습으로 동봉된 설치 설명서와 설치 자본의 내용을 읽어보면서 설치를 했습니다.

설명서 순서대로 문 옆면에 모티스를 끼우고 위아래 볼트를 끼워 고정했습니다.

모티스를 끼울 때는 위아래 표시에 맞춰 끼워야 합니다.

또한 화살표가 가리키는 걸쇠의 깎인 부분이 문틀을 향하도록 방향을 맞춰야 합니다.

만약 방향이 맞지 않는다면 위에 커버를 열고 방향을 바꾼 다음 다시 커버를 닫으면 됩니다.

모티스에 연결된 전선과 잭은 실내 쪽 도어록에 끼워야 하기 때문에 실내 쪽으로 빼냈습니다.

모티스를 고정하는 볼트와 문틀에 고정하는 볼트를 머리가 납작한 전용 볼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왼쪽 사진에 막대는 핸들 시프트이며 안쪽 바깥쪽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설치한 도어록의 핸들 시프트는 실내 쪽에서 끼워야 했고 오른쪽 사진처럼 실외 쪽에 클립을 끼워 고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왼쪽 사진처럼 핸들 시프트의 위치와 걸쇠 위치가 적당한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 지름 32mm 구멍을 뚫어야 하는 위치에 표시를 했습니다.

오른쪽 사진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이 구멍을 뚫어야 할 위치이며 바로 옆에 큰 구멍은 기존 보조키 도어록이 설치되어 있던 구멍입니다.

보조키 구멍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랐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서 구멍을 뚫어야 했습니다.

디지털 도어록 설치를 위해 구멍을 뚫어야 할 경우 구멍 크기는 대부분 지름 32mm입니다.

32mm보다 작으면 안 되지만 약간 큰 것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집에 있는 35mm 홀커터를 사용했습니다.

대부분의 현관문은 철문으로 되어 있고 왼쪽 사진처럼 두툼한 철판이 가운데 들어가 있어서 세장의 철판에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철판에 지름 32mm 이상 크기의 구멍을 뚫으려면 드릴이 필요한데 저는 가정용 드릴을 사용해 뚫었습니다.

위치에 벗어나지 않게 현관문에 구멍을 뚫는 팁

표시한 위치에 정확하게 뚫어야 하는데 드릴 비트가 회전하면서 이리저리 움직이기도 합니다.

드릴을 사용하기 전에 구멍 위치에 날카로운 못을 대고 망치로 강하게 몇 번 쳐서 살짝 들어가게 하거나 구멍을 조금 뚫어 놓으면 드릴 비트 끝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장 겉에 철판을 뚫었는데 안쪽 철판 아래쪽이 잘려 있었습니다.

홀커터는 톱니로 되어 있어서 저렇게 절단된 부분에 걸리면 홀커터가 돌지 못하고 멈추게 됩니다.

가운데 사진처럼 위쪽 부분만 밀착시켜서 최대한 잘라내고 나머지 부분은 오른쪽 사진처럼 펜치를 이용해 떼어냈습니다.

주의 :

• 드릴이 돌어가다가 턱에 걸려 멈추면 손목과 팔에 충격이 적지 않고 드릴에도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철판의 잘린 단면은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바깥쪽 철판을 뚫을 때도 안쪽 구멍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잘 맞춰서 뚫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지털 도어록 설치방법은 크게 어려울 게 없지만 구멍을 뚫어야 한다면 난이도가 크게 올라가고 직접 셀프로 설치한다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디지털 도어록 손잡이 방향 바꾸는 방법

제가 설치한 도어록은 손잡이가 12시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었고 설치하기 전에 왼쪽 사진처럼 90도 돌려야 했습니다.

한번 방향을 잡아놓으면 반대쪽으로는 넘어가지 않습니다.

만약 손잡이 방향을 잘못 맞췄다면 다시 12시 방향으로 정렬시켜야 하는데 해당 도어록은 오른쪽 사진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을 위로 밀어 올리면 손잡이가 12시 방향으로 정렬됩니다.

디지털 도어록 설치방법

왼쪽 사진처럼 보강판을 현관문에 밀착시키고 바깥쪽 도어록을 먼저 끼웠습니다.

안쪽에서도 오른쪽 사진처럼 보강판을 대고 안쪽 도어록 뒷면에 끼워져 있던 지지대를 분리해서 보강판 위에 올려놓고 고정 볼트로 바깥쪽 도어록을 고정했습니다.

고정 볼트를 도어록이 흔들리거나 저절로 볼트가 풀리지 않도록 살짝 힘줘서 조여줍니다.

바깥쪽 도어록에 연결된 케이블도 안쪽 도어록에 끼워야 하기 때문에 안쪽으로 밀어 넣은 상태에서 고정했습니다.

왼쪽 사진처럼 모티스에 연결된 잭과 바깥 도어록에 연결된 잭을 안쪽 도어록 기판에 끼웠습니다.

잭에는 색깔 띠로 표시되어 있었고 색깔과 띠에 위치를 맞춰서 끼웠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전선이 밖으로 삐져나오지 않도록 적당히 정리하고 안쪽 도어록을 현관문에 밀착시켰습니다.

안쪽 도어록 고정 볼트는 모두 네 개로 역시 전용 볼트를 사용해야 했으며 설명서에 내용을 참고해서 볼트를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문틀 안쪽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부품에는 자석이 있으며 위아래 구분이 있습니다.

위아래 방향을 바꿔서 끼우면 자동 잠금이 되지 않습니다.

안쪽 부품을 끼우고 오른쪽 사진처럼 커버를 올린 다음 전용 볼트로 고정했습니다.

안쪽 도어록에 건전지를 끼우고 커버를 닫은 다음 설명서에 내용에 따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비번 및 태그키를 등록하고 알림음 소리 크기도 적당히 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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